해리 포터 시리즈와 마법의 역사 ① 에서 이어집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주문 롤링의 마법 세계에서는 주문의 효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어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말하기만 하면 되죠. 많은 주문들이 고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롤링이 프랑스어와 고전학을 전공한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때론 제가 그냥 창작했어요. 주문의 성격에 따라 다른데 크루시아투스 저주나 '아바다케다브라' 같이 어두운 것들은 고전어를 더 많이 참고했죠.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처럼 가벼운 주문은 발음을 따서 재미있게 만든 거고요.” 해리는 마법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주문들을 4학년 때 처음 접합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 세 가지가 그것입니다. 해리의 감은 눈 너머로 초록빛 섬광이 번쩍였다. 옆에서 무언가 무거운 것이 쓰러지는 소리..
J. K. 롤링은 해리 포터에서 현대소설 사상 가장 매혹적인 마법의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그 세계가 온전히 허구에만 바탕을 둔 건 아닙니다. 우리가 해리 포터에서 읽었던 많은 부분이 과거에 사람들이 믿었던, 그리고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태초 이래 줄곧 마법에 대한 지식을 추구해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죽음을 정복하고 운명을 지배하고 미래를 바꾸고자 했던 것이죠. 익숙한 이야기들의 가치를 알았던 J. K. 롤링은 마법과 마법의 역사를 아주 정교한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자신의 소설에서 그 이야기들을 조합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마법을 꼭 믿을 필요는 없지만 마법을 믿지 않는 사람을 신뢰하긴 힘들 것 같아요.” - J. K. 롤링 해리 포터와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