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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納涼[발음 : 남냥] 명사
여름철에 더위를 피하여 서늘한 기운을 느낌.
☞ 납량 특집극.
들일 납(納) 서늘할 량(涼) 서늘함을 들인다
껍질[발음 : 껍찔] 명사
1 .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 귤의 껍질을 까다
☞ 양파의 껍질을 벗기다
☞ 이 사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다.
껍데기[발음 : 껍떼기] 명사
1 .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비슷한 말] 각10(殼).
☞ 달걀 껍데기를 깨뜨리다
☞ 나는 굴 껍데기가 닥지닥지 달라붙은 바위를 짚고 내렸다. 출처 : 심훈, 칠월의 바다
☞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면 억만 년을 가더라도 여자 해방 운동이라는 것은 노른자 빠진 계란 껍데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출처 : 한용운, 흑풍
2 .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 이불의 껍데기를 갈다
☞ 베개 껍데기를 벗겼다.
☞ 속에 든 과자는 다 먹고 껍데기만 남았다.
조개껍질(O) 조개껍데기(O)
까매-지다[발음 : 까ː매지다] 동사
까맣게 되다.
☞ 햇볕에 그을려 얼굴이 까매지다
☞ 연탄을 나르다 보니 바지가 까매졌다.
꺼메-지다[발음 : 꺼ː메지다] 동사
꺼멓게 되다.
까매지다(O) 까메지다(X)
꺼메지다(O) 꺼매지다(X)
모꼬지 명사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 혼인날에도 다른 제자보다 오히려 더 일찍이 와서 모든 일을 총찰하였고 모꼬지 자리에서도 가장 기쁜 듯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즐기었다. 출처 : 현진건, 무영탑
매다1[발음 : 매ː다] 동사
1 .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 신발 끈을 매다
☞ 옷고름을 매다.
☞ 매듭을 매다
2 .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 붓을 매다
☞ 책을 매다.
☞ 소포는 매서 가져와라.
3 . 가축을 기르다.
☞ 암소 한 마리와 송아지 두 마리를 매다.
4 . 옷감을 짜기 위하여 날아 놓은 날실에 풀을 먹이고 고루 다듬어 말리어 감다.
☞ 베를 매다.
메다2[발음 : 메ː다] 동사
1 .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 어깨에 배낭을 메다
☞ 총을 메고 수백 명이 허옇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출처 : 송기숙, 암태도
2 . 어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
☞ 젊은이는 나라의 장래를 메고 나갈 사람이다.
접-질리다[발음 : 접찔리다] 동사
1 . 「(…을)」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
☞ 팔목이 접질리다
☞ 접질린 발목이 아프다.
☞ 발목을 접질리다
2 . (비유적으로) 기가 꺾이다.
접질리다(O) 접지르다(X)
어떤 관형사
1 . (의문문에 쓰여) 사람이나 사물의 특성, 내용, 상태, 성격이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
☞ 그는 어떤 사람이니?
☞ 이런 견해에 대해 선생님 자신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출처 : 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 또 한 명의 여자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경민은 그녀가 어떤 얼굴인지 알 수가 없었다. 출처 : 홍성원, 육이오
대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제한되지 않을 때 쓰는 말
무슨 관형사
1 . 무엇인지 모르는 일이나 대상, 물건 따위를 물을 때 쓰는 말.
☞ 무슨 일 있었니?
☞ 그 사람은 무슨 죄를 지어 붙잡혀 갔대?
☞ 이게 무슨 냄새지?
예상 밖의 못마땅한 일이나 반의적인 뜻을 강조하는 말
'(여러 가지 색깔 중) 어떤 색을 좋아합니까?'의 '어떤'은 '주어진 여러 사물 중 대상으로 삼는 것이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에, '잃어버린 모자는 어떤 색입니까?'의 '어떤'은 '사람이나 사물의 특성, 내용, 상태, 성격이 무엇인지 물을 때 쓰는 말'에 해당합니다. 한편 '무슨 색을 좋아합니까?'와 '잃어버린 모자는 무슨 색입니까?'의 '무슨'은 '무엇인지 모르는 일이나 대상, 물건 따위를 물을 때 쓰는 말'에 해당합니다.
피카츄(X) 피카추(O)
'ㅈ, ㅊ'의 경우 이중모음 'ㅑ, ㅕ, ㅛ, ㅠ'를 단모음 'ㅏ, ㅗ, ㅗ, ㅜ'로 적는다
양20量 명사
1 . 세거나 잴 수 있는 분량이나 수량.
☞ 양이 많다
☞ 양이 적다
☞ 필요한 양만큼만 가져가세요.
2 . (고유어와 외래어 명사 뒤에 붙어) 분량이나 수량을 나타내는 말.
☞ 구름양
☞ 알칼리양.
3 .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한도.
☞ 양이 차다
☞ 알맞은 양만큼 먹어라.
☞ 그는 원래 양이 많아서 밥을 많이 먹는다.
‘양(量)’은 고유어나 외래어 다음에 붙고, ‘량(量)’은 한자어 다음에 붙는다.
구름양, 잉크양, 데이터양 / 가사량, 노동량, 작업량
곤혹困惑[발음 : 곤ː혹] 명사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 예기치 못한 질문에 곤혹을 느끼다
☞ 내가 사회생활을 원만히 하지 못하는 것도 아마 형이 들려준 이야기를 내 나름대로 곡해하고 형의 곤혹만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해. 출처 : 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곤욕困辱[발음 : 고ː뇩] 명사
1 . 심한 모욕. 또는 참기 힘든 일. [비슷한 말] 군욕(窘辱).
☞ 곤욕을 치르다
☞ 곤욕을 겪다
☞ 갖은 곤욕과 모멸과 박대는 각오한 바이나 문제는 노자(路資)의 조달이었다. 출처 : 한무숙, 만남
“표준국어대사전”의 용례를 보면, ‘곤욕’은 주로 ‘곤욕을 치르다/곤욕을 겪다/곤욕을 당하다’와 같이, ‘곤혹’은 ‘곤혹을 느끼다’와 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움큼[발음 : 움큼] 의존명사
손으로 한 줌 움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 아이가 사탕을 한 움큼 집었다.
☞ 아직도 불길 좋게 타고 있는 모닥불 위에 눈을 한 움큼씩 덮었다. 출처 : 황석영, 삼포 가는 길
☞ 종식이 아내가 얼마나 다급했던지 된장을 손에다 한 움큼 쥐고 온다. 출처 : 김춘복, 쌈짓골
움큼(O) 웅큼(X)
옴큼[발음 : 옴큼]: 한 손으로 옴켜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
줌1[발음 : 줌ː]: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주먹(3. 한 손에 쥘 만한 분량을 세는 단위)’의 준말.
축2 의존명사
1 . 오징어를 묶어 세는 단위. 한 축은 오징어 스무 마리를 이른다.
두름1[발음 : 두름] 의존명사
1 . 조기 따위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 [비슷한 말] 급4(級).
☞ 청어 한 두름.
☞ 영팔이는 한동안 용이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마른 가자미 한 두름을 들어 보며 임자에게 얼마냐고 묻는다. 출처 : 박경리, 토지
☞ 이를테면 말린 건어물의 아가미 속으로 굵은 철사를 꿰뚫어 한 두름의 단위로 묶어 버린 것처럼 총기들은 굵고 긴 쇠막대기로 한데 꿰어져 있었던 것이다. 출처 : 최인호, 지구인
2 . 고사리 따위의 산나물을 열 모숨 정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 [비슷한 말] 급4.
☞ 고사리 한 두름
☞ 취나물 세 두름.
☞ 나는 장에 나가 우거지 다섯 두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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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시 → 금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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